스케일링 받은 지 6개월 지났는데 찬물 마실 때 시리고 치실 사용할 때 피가 난다면?
- 미소치과

- 6월 11일
- 2분 분량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안녕하세요.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입니다.
스케일링을 받은 뒤 한동안은 잇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찬물을 마실 때 시린 증상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스케일링 받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잇몸이 다시 나빠진 걸까요?"라는 질문을 진료실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오늘은 스케일링 후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 나타날 수 있는 잇몸 출혈과 시린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실 사용할 때 피가 나는 이유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치실 때문에 잇몸이 다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가 출혈입니다.
평소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치아 사이에는 음식물과 세균이 쉽게 쌓이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치태와 치석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잇몸이 붓고 약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피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잇몸 염증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난다.
아침에 입안이 텁텁하다.
입 냄새가 심해진 것 같다.
잇몸이 붉게 보인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

찬물 마실 때 시린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이유
시린 증상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경우
잇몸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원래 잇몸에 덮여 있던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되면 찬 음식이나 찬물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칫솔질
강한 힘으로 오래 양치하는 습관은 치아 표면을 마모시키고 잇몸을 후퇴시켜 시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 충치
겉으로 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치아 사이 충치가 진행되면 찬물에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
잇몸 건강이 좋지 않으면 치아 주변 조직이 약해지면서 시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한 번 받으면 끝나는 치료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스케일링을 받으면 오랫동안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치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 정기 검진과 잇몸 상태 확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 당뇨, 치아 배열 문제, 양치 습관 등에 따라 치석이 더 빨리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실 사용을 중단해야 할까요?
피가 난다고 치실 사용을 아예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아 사이 관리가 부족해지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출혈이 계속 반복되거나 특정 부위에서만 피가 난다면 단순한 잇몸 자극이 아닌 충치나 치주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과 검진을 권해드립니다
스케일링 후 6개월 이상 지났다.
치실 사용할 때 계속 피가 난다.
찬물에 시린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잇몸이 붓거나 입 냄새가 심해졌다.
특정 치아만 유독 불편하다.
초기 잇몸 질환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관리와 치료만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지속된다면 혼자 걱정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 드림.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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