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에 구멍이 생겼다면? 단순히 떼우면 될까? 왜 신경치료와 SS 크라운(은니)이 필요한가요?
- 미소치과

- 5월 26일
- 2분 분량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더 가까워지는 치과
안녕하세요, 김해 내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입니다.
아이의 유치에 충치가 심해져서 구멍이 생겼을 때, 단순히 충치를 제거하고 떼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치는 언젠가 빠질 치아이지만,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씹는 기능과 발음, 공간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끝까지 건강하게 지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충치가 깊어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신경치료와 SS 크라운(스테인리스 스틸 크라운, 흔히 말하는 은니)이 함께 필요하게 됩니다.
우선 신경치료는 충치로 인해 손상된 신경을 제거하고 염증을 정리하여 통증과 감염을 막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충치가 더 깊어져 심한 통증, 잇몸이나 턱뼈까지 퍼지는 감염, 심한 경우에는 유치가 조기 상실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말 그대로 치아를 살려서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이자 보존치료’입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만으로는 치아가 약해져 쉽게 깨지거나 부서질 위험이 있습니다.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SS 크라운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크라운은 신경치료 후 약해진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씹는 힘을 회복시키고, 치아가 끝까지 제 역할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유치 크라운은 제작 과정이 단순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의 유치에 구멍이 크고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 신경치료와 SS 크라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치료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치를 끝까지 보존하면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공간이 유지되고, 턱뼈와 교합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치 충치, 단순히 떼우기만 하면 안 되는 이유
아이들의 유치는 성인 치아보다 에나멜과 상아질이 얇아 충치가 빠르게 퍼집니다.
작은 구멍처럼 보여도 이미 신경 가까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단순 레진이나 아말감으로는
재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신경이 손상된 상태에서 치료 없이 덮어버리면:
신경 염증이 지속 → 심한 통증, 잇몸 부종
감염이 퍼져 다음 영구치 발육에도 악영향
결국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 SS 크라운 치료 과정
구강검사 및 엑스레이 촬영
→ 신경 손상 정도와 뿌리 상태 확인
유치 신경치료 (Pulpectomy/Pulpotomy)
손상된 신경 조직 제거
염증 부위 소독 후 약제 충전
남은 신경을 보호하여 통증과 감염을 차단
SS 크라운(스테인리스 크라운) 씌우기
신경치료 후 치아는 약해지기 때문에
전체를 덮는 보호막이 필요합니다.
SS 크라운은 아이의 유치 형태에 맞춘 금속 캡으로
씹는 힘을 견디고 재충치를 예방합니다.
신경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는?
모든 유치 충치가 무조건 신경치료와 SS 크라운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충치가 신경에 닿지 않고 표면이나 중간층에만 머물러 있다면,
레진(수복재)으로 충치를 제거하고 채우는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접면(치아 사이)이 무너졌을 때는?
유치 충치가 치아 사이(인접면)까지 퍼져 구조가 무너진 경우,
레진으로 형태를 복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진으로는 접착 부위가 약해 쉽게 떨어지거나 다시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인접면이 크게 파괴된 경우에는 전체를 감싸는 SS 크라운으로
치아를 보호해야 치료 후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이 유치 치료의 핵심 포인트
유치는 언젠가 빠지지만, 제때 기능을 유지해야
씹기, 발음, 공간 유지, 영구치 배열에 문제가 없습니다.
충치 위치와 손상 정도에 따라
레진 수복으로 해결될 수도 있지만,
신경 손상 또는 구조적 약화 시 SS 크라운이 필요합니다.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더 가까워지는 치과
김해 미소치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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