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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으로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했다면 잇몸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해 외동 미소치과에서 알려드립니다.

4일 전
3분 분량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안녕하세요.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입니다.

치주염으로 치아를 발치한 뒤 임플란트 치료를 앞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래 잇몸이 좋지 않았는데 임플란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예전에도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났는데 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더 조심해야 하나요?”

치주염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반복적으로 붓다가 결국 발치까지 하게 된 분이라면 임플란트 수술뿐만 아니라 이후 관리에 대해서도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에는 자연치아처럼 충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과 잇몸뼈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치주염으로 자연치아를 잃었던 경험이 있다면, 단순히 빠진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신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기존 치아를 잃게 된 원인까지 함께 관리하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치아를 발치하면 치주염도 끝나는 걸까요?

치주염은 치아 주변에 쌓인 세균성 치태와 치석 등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상태가 진행되면서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치조골까지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진행된 치주염에서는 잇몸뼈가 줄고 치아가 흔들리면서 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워 발치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치아를 발치했다고 해서 앞으로 잇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입안에는 다른 자연치아가 남아 있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에는 임플란트 주변 잇몸을 새롭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에 치태나 치석이 쉽게 쌓였거나 칫솔질이 충분히 닿지 않는 부위가 있었던 분이라면 기존의 관리 습관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소치과에서는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은 분의 임플란트를 계획할 때 발치한 자리만 따로 보는 것보다 남아 있는 치아의 잇몸 상태, 구강위생 상태, 임플란트 주변을 앞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확인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임플란트를 잘 심는 것만큼 이후에 관리하기 좋은 상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주변에도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도 염증이 생기나요?”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임플란트 자체에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임플란트와 잇몸이 만나는 주변에는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세균성 치태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태가 진행되면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주변 조직과 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초기 변화가 반드시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더라도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여부만으로 임플란트 주변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전에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났다면 어떤 변화를 확인해야 할까요?

과거 치주염이 있었던 분이라면 임플란트 주변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를 살펴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양치나 치간칫솔 사용 시 특정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피가 나거나,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이전보다 붉고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음식물이 자주 끼기 시작했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나 불편한 맛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주변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한두 번 출혈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칫솔질을 너무 강하게 했거나 크기가 맞지 않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면서 잇몸에 일시적인 자극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번의 증상보다는 같은 부위에서 출혈이나 붓기가 반복되는지, 이전에는 없었던 변화가 지속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직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수술 직후에는 상처가 회복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음식물이 끼었다고 손이나 이쑤시개로 수술 부위를 건드리거나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을 수술한 쪽으로 씹는 것도 초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범위나 뼈이식 여부, 잇몸 상태에 따라 양치와 가글을 시작하는 시점 및 관리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직후에는 본인이 임의로 관리 방법을 정하기보다 치료받은 치과에서 안내받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안정된 이후부터는 관리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수술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회복 후에는 임플란트 주변에 치태가 오래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보철물이 들어간 뒤에는 일반 칫솔만으로 모든 부분을 충분히 닦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옆 치아 사이 또는 보철물 주변처럼 칫솔모가 충분히 닿지 않는 공간에는 음식물과 치태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위를 관리하기 위해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간칫솔은 크기가 중요합니다.

너무 굵은 제품을 좁은 공간에 억지로 밀어 넣거나 강한 힘으로 반복해서 사용하면 잇몸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임플란트 관리 방법을 설명할 때도 단순히 “치간칫솔을 사용하세요”라고 말씀드리는 데서 끝내지 않습니다.

현재 임플란트 보철물 주변의 공간이 어떤지, 어느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선택한 치간칫솔의 크기가 적절한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실제 관리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같은 임플란트라도 보철물의 형태와 주변 치아 사이의 공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 역시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춰야 합니다.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었다면 임플란트 이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를 앞둔 분들은 수술할 때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붓는지, 회복하는 데 며칠이 걸리는지를 먼저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수술 과정과 초기 회복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수술이 끝나는 날 관리까지 끝나는 치료가 아닙니다.

특히 치주염 때문에 자연치아를 잃었던 분이라면 남아 있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주변 잇몸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정기적으로 임플란트 주변 잇몸의 출혈이나 염증 여부, 보철물 주변의 음식물 끼임, 씹는 힘의 변화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심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임플란트 주변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리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은 경험이 있다면 임플란트 후에는 양치할 때 나타나는 출혈이나 붓기, 음식물 끼임 같은 변화를 평소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부위에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치과에서 임플란트와 주변 잇몸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 드림.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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