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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잇몸이 반복해서 붓고 고름이 나온다면? 통증이 없어도 확인해야 할 원인, 김해 외동 미소치과에서 알려드립니다.

10월 13일
5분 분량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안녕하세요.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입니다.

어금니 주변 잇몸이 며칠 동안 부었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하거나, 잇몸을 눌렀을 때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통증이 거의 없거나, 고름이 나온 뒤 붓기가 줄어들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조금 더 지켜봐도 괜찮은지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잇몸의 붓기가 가라앉았다는 사실만으로 염증의 원인까지 해결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같은 부위에서 붓기와 고름이 반복된다면 치아 뿌리 주변이나 잇몸 깊은 곳에 감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금니 잇몸에 고름이 생기는 원인과 통증이 없는 이유, 치과에서 확인하는 검사 및 치료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어금니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는데 통증이 없는 이유

잇몸에 고름이 생기면 반드시 심한 통증이 동반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감염이 발생한 위치와 고름이 배출되는 상태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아 뿌리 끝이나 잇몸 깊은 곳에 염증이 발생하면 주변 조직에 염증성 분비물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고름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조직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씹을 때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름이 잇몸 바깥으로 배출되는 통로가 형성되면 압력이 감소하면서 통증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치아 뿌리 주변의 만성적인 염증에서 형성되는 이러한 배출 통로를 누공이라고 합니다.

누공은 잇몸에 작은 뾰루지가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분비물이 나오고 나면 일시적으로 크기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고름이 배출되어 통증이 감소하더라도 감염의 원인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치아와 잇몸이 건강한 상태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2. 어금니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 주요 원인

어금니 주변 잇몸에 반복적인 붓기와 고름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치아 뿌리 주변의 감염, 치주조직의 염증, 치아 균열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①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충치가 깊어지거나 외상 등으로 치아 내부의 치수 조직에 감염이 발생하면 염증이 치아 뿌리 끝 주변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뿌리 주변 조직에 염증성 병소가 형성되고, 고름이 잇몸을 통해 배출되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에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 내부에 감염이 남아 있거나 새로운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뿌리 끝 주변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겉으로 보이는 잇몸 상태뿐 아니라 치아 뿌리와 주변 치조골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② 치주질환으로 잇몸 깊은 곳에 염증이 생긴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주낭이라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이 공간이 깊어지고 세균과 치석이 축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염증이 심해지면서 잇몸 깊은 곳에 고름이 고이는 상태를 치주농양이라고 합니다.

치주농양이 발생하면 잇몸이 국소적으로 붓거나 고름이 배출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고름이 배출되는 상태에서는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평소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음식물이 자주 끼는 증상이 있었다면 치주조직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치아 뿌리에 균열이 발생한 경우

어금니는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힘을 받는 치아입니다.

치아 구조가 약해져 있거나 반복적인 교합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치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열이 치아 뿌리까지 이어지면 세균이 침투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지면서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서 특정 부위의 잇몸이 반복적으로 붓는다면 치근 균열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고름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치아에 균열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아의 상태와 과거 치료 이력, 방사선 검사 및 치주낭 검사 등을 종합해 원인을 판단해야 합니다.

3. 고름이 나온 뒤 잇몸이 가라앉았다면 괜찮을까요?

잇몸이 부어 있다가 고름이 배출되면 붓기가 줄어들고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름이 배출되는 현상은 염증으로 발생한 분비물이 밖으로 빠져나온 것이며, 반드시 감염의 원인이 제거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치아 뿌리 끝에 감염이 남아 있다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시간이 지나 다시 고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주변 치조골에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위치의 잇몸이 반복해서 붓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에서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집에서 손가락으로 잇몸을 누르거나 고름을 반복해서 짜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분비물이 배출될 수는 있지만 감염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주변 조직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치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진행할까요?

어금니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잇몸의 형태가 비슷하더라도 실제 원인은 치아 내부의 감염일 수도 있고, 치주조직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김해 외동 미소치과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평가할 때 고름이 나오는 부위만 확인하기보다 해당 치아의 과거 치료 이력과 주변 조직의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인지, 치주낭이 깊어져 있는지, 특정 부위에 균열이 의심되는지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검사

치아 뿌리 끝 주변에 염증이 의심되는 변화가 있는지, 치조골의 상태는 어떠한지 확인합니다.

치주낭 검사

치아와 잇몸 사이의 깊이를 측정하여 치주조직의 상태와 국소적인 치주낭 형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치수 반응 검사

신경치료를 받지 않은 치아라면 치수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온도 자극 등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교합 및 치아 균열 검사

씹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나 불편감을 확인하고 치아 균열이 의심되는 부분을 살펴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3차원 CT 검사를 통해 치아 뿌리 주변의 구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진찰과 기본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5.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면 반드시 발치해야 할까요?

잇몸에서 고름이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방향은 염증의 원인과 치아의 손상 정도, 주변 치주조직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아 뿌리 끝의 감염이 원인인 경우

치아 내부의 감염이 원인이라면 신경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면 기존 치료 상태와 치아의 보존 가능성을 평가한 뒤 재신경치료 등의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원인인 경우

잇몸 깊은 곳의 염증이 원인이라면 치석과 세균성 침착물을 제거하고 치주조직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주농양이 있는 경우에는 고름의 배출과 감염 조절을 위한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후 치주질환의 원인을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치아 균열이나 심한 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

치아 뿌리에 회복하기 어려운 균열이 있거나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치아 보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발치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진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고름이 나온다는 증상만으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염증의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해당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상태인지 평가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분이 현재 치아의 상태와 치료가 필요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통증이 없다면 치료를 미뤄도 될까요?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더라도 통증이 없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고름 배출은 치아나 주변 조직에 감염이 존재한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단순히 통증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과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같은 위치의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 경우

  • 잇몸을 누르면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고름이 나온 뒤 가라앉았다가 다시 붓는 경우

  • 어금니로 음식을 씹을 때 묵직한 불편감이 있는 경우

  • 잇몸 출혈이나 치아 흔들림이 동반되는 경우

  • 과거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주변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잇몸의 붓기가 얼굴까지 퍼지거나 발열, 입 벌리기 어려움, 삼키기 어려움 등이 나타난다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7. 반복되는 잇몸 고름, 통증보다 원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어금니 잇몸이 부었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하고 고름까지 나온다면 치아 뿌리 주변의 감염이나 치주조직의 염증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름이 배출되면서 통증이 줄어들 수 있지만, 이것이 염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한 동일한 증상이라도 원인에 따라 신경치료, 치주치료 또는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김해 외동 미소치과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단순히 잇몸이 붓는 문제로만 보지 않고, 치아 뿌리와 주변 치주조직의 상태를 함께 평가하여 원인을 구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같은 부위의 잇몸이 반복해서 붓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직접 짜내거나 통증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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