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을 받고도 치아가 하얘지지 않는 이유, 치석 제거와 치아 미백의 차이 알려드립니다.
- 미소치과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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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을 받고도 치아가 하얘지지 않는 이유, 치석 제거와 치아 미백의 차이 김해 외동 미소치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입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거울을 보신 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장님, 스케일링하면 치아가 좀 하얘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대로인데요?”
치석도 깨끗하게 제거했고 치아 표면도 전보다 매끈해졌는데, 정작 기대했던 만큼 치아 색이 밝아지지 않아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스케일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기보다 스케일링과 치아 미백의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스케일링으로 없어지는 누런색과 미백이 필요한 치아 색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보겠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치료가 아닙니다
먼저 스케일링의 주된 목적부터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주변에 붙어 있는 치석과 치태 등을 제거해 구강을 관리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쌓인 치석이 누렇거나 갈색으로 보였던 분은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치아가 이전보다 깨끗하고 밝아 보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것을 제거해 깨끗해진 것과 치아 자체의 색을 밝게 만드는 것은 서로 다릅니다.
쉽게 비유하면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때를 제거하는 것에 가깝고, 미백은 치아 자체에서 보이는 색을 보다 밝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커피나 담배 때문에 누렇게 보인다면 모두 미백이 필요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평소 커피, 차, 와인처럼 색이 진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흡연을 오래 했다면 치아 표면에 외부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먼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착색의 정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면 착색이 주된 원인이라면 이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치아가 훨씬 깨끗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했는데도 전체적인 치아 색 자체가 노랗게 느껴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단순히 치아 표면에 무언가 붙어 있는 문제가 아니라 원래 치아에서 보이는 색 자체가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스케일링을 반복해서 받는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치아 색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케일링을 세게 하면 더 하얘지나요?”
진료실에서 의외로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스케일링을 받고도 치아가 노랗게 보이면 치석이 덜 제거된 것은 아닌지, 조금 더 강하게 스케일링하면 하얗게 되지 않을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 본래의 색을 스케일링으로 깎아내듯 밝게 만드는 것은 스케일링의 목적이 아닙니다.
치석과 치태 등을 필요한 만큼 제거했다면 치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색은 그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케일링 후에도 치아가 노랗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추가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치아 미백은 무엇이 다른가요?
치아 미백은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에서 보이는 색을 보다 밝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스케일링을 깨끗하게 받은 분이라도 치아 본래의 색 때문에 누렇게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면 미백을 별도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미백을 한다고 모든 치아가 똑같은 정도로 밝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치아 색과 변색 원인, 치아 상태에 따라 반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앞니에 레진이나 크라운 같은 수복물이 있다면 자연치와 함께 동일하게 색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백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스케일링부터 해야 할까요, 미백부터 해야 할까요?
치아가 누렇게 보여 미백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먼저 왜 누렇게 보이는지를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치석이 많이 쌓여 있는지, 치아 표면의 착색이 주된 문제인지, 표면을 깨끗하게 한 뒤에도 치아 자체의 색이 어두운 것인지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충치나 잇몸 상태, 치아의 시림 여부, 기존에 치료받은 레진이나 크라운 등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치아가 노랗다 = 바로 미백”으로 판단하기보다 현재 치아 상태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한 방법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스케일링 후에도 노랗다고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치아가 하얘지지 않았다고 해서 스케일링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스케일링은 치석과 치태 등을 제거하고 잇몸 주변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고, 치아 미백은 치아의 색을 밝게 보이도록 하는 별도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치아가 누렇게 보여 고민이라면 먼저 거울에 보이는 색이 표면에 붙어 있는 착색 때문인지, 치아 자체의 색 때문인지를 구분해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미백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얼마나 하얗게 만들 수 있는지만 생각하기보다 현재 치아와 잇몸 상태, 기존 치료 부위까지 함께 확인한 뒤 본인에게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해 외동 미소치과 대표원장 고경환 드림.
진료로 증명하고 설명으로 가까워지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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